롯데이네오스화학은 2년여의 공사 끝에 국내 최초의 초산 공장 준공식을 갖고 초산 국산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러나 국내 최초 가동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불안정한 운전이 계속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의 최적화와 공정 개선을 힘을 기울였다. 선진 기술 축척 및 공정 개선을 위해 BP와 기술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개선 제안과 연구 활동을 강화했다.
11월 2-3일 양일 동안 서울 사무실에서 1992년을 마감하는 정기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 날 회의에서 금년도 경영목표달성, 93년 경영계획, KVAM 추진, KAP DEBOTTLENECKING, 우선주발행 등이 논의 되었다.
건강은 나 자신을 위해, 안전은 우리들을 위해, 그리고 환경은 후손들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다.
OHSE 지침을 최우선 적용하여 설계 단계에서 운전단계까지 HAZOP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른바 장치산업으로 불리는 화학공장은 제품생산을 위해 운전활동을 하는 운전(Operating)부문과 각종기기의 보전을 담당하는 공무(Maintenance)부문의 두 개의 큰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1991년 5월 정비팀이 발족된 후 성공적 건설추진과 건설 이후의 원활한 설비보전업무 수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사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원측 6명, 회사측 6명으로 구성된 한마음협의회를 발족하였다.
제1차 공장 정기보수 실시
1991년 10월 초산공장의 정상운전 이후 선진 기술의 축적 및 공정개선을 위해 1992년 초 기술선인 BP케미칼즈와 매년 2회의 정기 기술 교류(TEM : Technical Exchange Meeting)를 협약했다. 이를 통해 공장 가동 초기 조기 안정 운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선진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초...
착공 18개월 만인 1991년 9월 세계 초산공장 건설 사상 최단 공기로 최고 품질의 공장건설을 완료, 성공적으로 시운전을 한 후인 1992년 4월 30일 오전 10시 초산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 날 준공식에는 박용도 상공부 차관, Horton BP그룹 회장, 성평건 삼성비피화학 사장, Sanderson BP케미칼즈 사장을 비롯해 49...
삼성비피화학 울산공장 본관 앞 정면에 '창의와 웅비의 초석'이라는 휘호석이 우뚝 서 있다. 이 휘호석은 초산공장 건설에 참여한 창업멤버들의 노고와 업적을 기리는 한편, 그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후배에게 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1992년 4월 30일 공장 준공식 때 제막되었다. 글씨는 국전 초대...
상업생산 실시
밤낮 구분이 없는 공사 끝에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간 삼성비피화학은 과거의 노력을 경영의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1992년 1월 '하나-으뜸운동'을 탄생시켰다.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전개 방향을 명확히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흑자경영 기반구축, 활기찬 조직 분위기 조성, 도전의지 강화, 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