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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공장 준공식

착공 18개월 만인 19919월 세계 초산공장 건설 사상 최단 공기로 최고 품질의 공장건설을 완료, 성공적으로 시운전을 한 후인 1992430일 오전 10시 초산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 날 준공식에는 박용도 상공부 차관, Horton BP그룹 회장, 성평건 삼성비피화학 사장, Sanderson BP케미칼즈 사장을 비롯해 49개사에 이르는 국내 거래선과 외국 합작선의 대표 등 내외귀빈 200여 명과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준공식은 개식사, 국민의례에 이어 시상, 성건택 공장장의 경과보고, 성평건 사장의 식사, 상공부 차관의 치사, 호튼 회장의 치사, 삼성찬가 제창, 폐식사 그리고 테이프 커팅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날 식사에서 성평건 사장은 "전 임직원이 선진기술의 도입과 새로운 기술의 개발·축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공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한·영 양국의 경제협력은 물론 지자제 경제에 있어서도 훌륭한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높이 치하했다.

이 날 시상에서는 공장건설에 공이 많은 김문영 과장 외 11명의 사원이 건설유공상을 받았으며, 건설에 참여한 MES사 외 4개 건설유공업체에 대해서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준공식이 끝난 후 내외귀빈은 컨트롤 룸을 비롯 공장을 시찰한 후 본관 앞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건설에 참여한 삼성엔지니어링 및 협력업체와 임직원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공장은 조기에 완공되었으며, 최신 기술과 첨단시설은 물론 품질 및 안전확보 측면에 있어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완벽한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1990515일 건설공사를 시작해 18개월에 걸쳐 총 43000평의 부지에 총 1800억 원이 투입된 삼성비피화학 울산공장의 준공으로 그 동안 미비했던 우리 나라의 초산 유도제품에 대한 활발한 투자를 불러일으킴으로써 우리 나라 석유화학산업의 균형있는 성장과 함께 산업 구조의 선진화를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화학부문은 첨단 기술의 개발과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삼성비피화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기술·고기능 제품을 계속 개발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종합 아세틸스 회사로 웅비의 나래를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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