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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이동휘 대표이사 취임

   


이동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121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업장 2층 교육장에서 실시되었다.
취임식에 앞서 이동휘 사장의 행적을 정리한 슬라이드쇼를 감상한 임직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신임 사장을 환영했으며,
이동휘 사장 역시 취임식을 마친 후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소통 CEO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1981년 삼성 입사 후 삼성물산 상사 부문 재경팀장,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 삼성물산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온
이동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열정이 넘치는 조직을 바탕으로 생산 안정화를 통한 견실 경영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강조했다.


 

아래는 취임사 전문>>>>>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아세틸스산업의 선두에 있는 삼성비피화학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삼성비피화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과 초산비닐을 생산하는 회사로 견실한 재무구조와 원가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해 왔음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 삼성비피화학의 발전을 위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열정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전임 박오규 사장님 이하 전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성과에 안주해 있을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의지와 열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회사를 끌고 갈 몇 가지 방향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견실경영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초산 및 VAM 시장 공급과잉이 이미 현실로 다가와 있습니다. 판가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수익력이 나빠져서 12월부터는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의 경제불안요인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이로 인한 세계경기가 불황으로 진행될 여지가 많아 보이는 등
우리를 둘러싼 제반 여건들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비피화학이 작지만 강한회사로 평가되었던 이유는 지금껏 숱한 위기를 전 임직원이 합심해서 슬기롭게 극복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의 시련 또한 우리에게는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장애물일 뿐이며 이는 우리를 더욱 더 강인하게 만들어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회사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의 극대화입니다. 수익력이 좋지 않으면 우리가 힘쓰는 모든 노력들에 대에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 부문 혁신활동 을 배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둘째, 미래 신 성장동력 확보를 해야 겠습니다.

회사의 존재이유는 성장을 통한 가치창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현재의 이익에만 만족한다면 회사의 성장 발전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지향했던 "작지만 강한회사"에서 이제는 "크면서 강한 회사"로 전환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성장 관련 이슈는 합작선과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면서 좋은 Solution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신성장동력의 발굴은 기존 사업의 확장을 포함하여 연관산업, 미래성장산업 등 한계를 두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검토 및 실천을 해 나가야 겠습니다.
전략의 Study 및 수립도 중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전략의 실행입니다

끝으로, 소통과 열정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회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Rule과 원칙이 지켜지고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이 넘치는 깨끗한 조직, 창의와 도전의식이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하겠습니다.

사람과 조직이 결국 초일류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믿음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12일
 

대표이사 사장 이  동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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