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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다변화 소 TF 활동(MUSO)

박오규 사장은 부임 후 첫 혁신 회의에서 “CO 공장에 넣는 것이 원료입니까? 연료입니까?”라고 질문하였다.
또한 “왜 우리는 린데, 납사, BP밖에 아는 것이 없는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대다수의 사람이 웃음과 함께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그러한 질문들에는 최고의 원가 경쟁력에 대한 박오규 사장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이후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우물 안 개구리식 태도를 버리고 ‘다른 공장은
어떻게 운전되고 있는가?’, ‘그들로부터 배워야 할 점과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지금껏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중유(Heavy Oil)를 사용할 경우 어떤 문제점들을 극복해야 하는가?’ 등의 숙제에 집중하기 위해 20104월 공장 내 원료 다변화
TF를 구성하였다.

원료 다변화 소 TF의 중요한 미션은 첫째 처음 사용하는 중유를 설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고, 둘째 당시 60%
사용하던 중유를 100% 전량 사용하여 공장에서 납사를 퇴출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미션은 그저 중유 100% 사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사 설비 능력 확인과 운전 조건의 최적화를 통해 보다 저가의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TF 발족 후 중유 100% 사용 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 문헌 검토와 더불어 전 세계 가스화 공정 전문가(Lurgi,
GE, Shell
)와의 협의를 통해 현재 가스화 기술 수준을 파악했다. 또한 실제 중유만을 사용하는 공장을 방문하여 중유 사용
기술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010Single Feedstock 프로젝트 완료와 더불어 드디어 100%
중유 운전 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재 당사는 중유 100% 사용을 넘어 여러 원료에 대한 사용 가능성을 타진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하는 유종별 가격 변화에
대응하고, 보다 값싼 원료를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약관

약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