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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중석화회의 참석

한국과 중국 석유 화학 산업의 상호 협력·교류 증진을 위한 국제 모임인 제10차 한중석화회의가 8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개최되었다.

박오규 사장, 김영태 상무를 비롯하여 한·중 양국 주요 기업의 경영진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금융 위기 환경 아래 양국
석유 화학 산업의 향후 전략과 중동 석유 화학 제품의 아시아 진출에 대한 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먼저 금융 위기와 관련한 양국의 전망에서는 불투명한 경영 환경과 위험 요소가 상존함에 의견을 모았다.
중국 석화업계의 경우 2008년 금융 위기로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요를 기록했지만, 중국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석유 화학 제품 가격과 이익이 상승되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작년 4분기의 급격한 경기 하락으로
평균 가동률 70~80%, 가격 60~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대외적인 수요·공급의 여건 개선으로 실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나, 중동 지역의 신증설 및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동 석화 제품에 대한 대응으로는 양국 모두 원가 경쟁력 향상을 꼽았다.
에너지 절감, 생산성 및 물류 경쟁력 강화, 기술 개발, 틈새시장 공략 등으로 내실을 기해야만 중동발 파도를 이겨낼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하여 중국 기업들은 생산 제품을 다양화하고, 품목 간 정면 경쟁을 피하며, 또한 중동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경쟁과 협조 관계의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소량·다품목 생산 및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가동 유연성 확보,
고객 기술 서비스 강화, 공급 원료의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생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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