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울산공장에서는 박오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박오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강소사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획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모색함으로써
또 다른 20년, 그리고 100년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NOBO(Naphtha Out, Boiler Out) 실현, JUMP 1000 달성, Green 사업을 통한 원료비 절감 등을 꼭 이룰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NOBO는 원료 다변화로 나프타를 사용하지 않는, 또한 에너지 절감으로 보일러가 필요 없는 공장을 만드는 것으로, 저가의 대체
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황에 따라 공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는 한편, 공정 및 에너지 최적화를 통해 근원적
에너지 절감을 모색하는 것이다.

JUMP 1000은 3년 안에 연간 1,000억 원 원가 절감을 이루기 위한 도전으로, 이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개선 과제 도출 및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개선은 무한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일하는 방법을 바꿔야
달성할 수 있다.

Green 사업을 통한 획기적 원료비 절감의 경우 슬러지 자원화 등의 Green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와 환경 오염을 줄이는 한편,
산업 자원화를 통해 원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것을 의미한다.

끝으로 박오규 사장은 안전 및 안정 가동과 ‘우리는 한 식구’라는 생각이야말로 새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이자 전부이자 출발점이라
강조하며, 안전 및 안정 가동과 안정된 조직을 바탕으로 또 다른 20년, 그리고 100년을 준비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CO 프로젝트팀 이영길 차장 외 5명(박시암, 권해조, 이상민, 이호일, 신종현)이 모범상을 수상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20년 사진전 및 히스토리 월이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