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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다변화’, 상식으로 화학 기술에 도전하다

박오규 사장은 취임과 함께 5TF 중 하나로 ‘원료 다변화 TF’를 주문하였다.
중국의 고도성장과 더불어 값싼 석탄 베이스의 석유 화학 산업이 무분별하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원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우선 원료 다변화는 초산 원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CO 제조 원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경쟁사들은 값싼
천연가스나 석탄을 이용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비싼 납사를 사용해 왔다. 다만 그들은 우리와 반대로 부생 수소의 활용 가치가
낮았고, CO를 외부에서 구매한다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강점을 활용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우선 린데의 기술적 도움과 적지 않은 투자로 납사 사용의 50%를 벙커시유로 대체할 수 있었다. 모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기술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박오규 사장은 이를 부정했다.

그로부터 1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여러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최소의 투자비로 벙커시유 대체율 64% 달성, 국내
벙커시유를 수입 LSFO로 대체, LSFO 100% 사용 등의 단계를 거쳐 국내 Order_Made 유종 개발에 이르렀다. 그 결과 원료 가격은
200달러 이상 내렸고 CO 제조 변동비는 65%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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