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규 삼성토탈 부사장의 당사 대표이사 취임식이 1월 23일에 있었다.

박오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학 기업에 있어 안전과 안정 가동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자, 전부”라며 안전 및 안정 가동에 더욱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 및 안정 가동을 기업의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가장 막강한 경쟁력으로 규정하고,
앞으로는 주제를 막론하고 모든 회의에 앞서 안전 및 안정 가동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를 선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직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조직 안정 없이 안전 및 안정 가동을 얻을 수 없고, 안전 및 안정 가동 없이 조직
안정 또한 확보될 수 없고 전제하고, 안정된 조직을 바탕으로 안전 및 안정 가동을 도모할 때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계를 두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이는 ‘합작사니까’, ‘공급 과잉이니까’ 등의 핑계로 우리의 목표, 생각, 할 일에 선을
긋거나 한계를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개선은 무한하다’는 자세로 현실을 부정하고 스스로를 자극해 일하는 방법을 바꾸는
혁신과 변화야말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분명히 했다.